시민들이 시외로 가지 않고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일상 정원이 서울 곳곳에 마련됩니다.
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(24일) '정원도시, 서울' 구상을 발표했습니다.
먼저 꽉 찬 도심의 공간을 비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열린 정원으로 만듭니다.
송현동 부지를 이건희미술관 외에 비워둬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꾸밀 예정입니다.
용산공원은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정원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.
펜스로 둘러싸여 주변과 단절된 마곡3지구 부지는 인접한 서울식물원과 연계합니다.
시는 또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여가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공원, 녹지대, 산책로를 연결합니다.
서울 전역의 단절된 녹지를 연결해 2026년까지 전체 2,063㎞를 녹색네트워크로 만들 예정입니다.
그늘이 없어 시민이 오래 머물기 힘들었던 서울광장은 선호도가 높은 소나무 숲으로 꾸밉니다.
또 일주일 동안 열렸던 서울정원박람회를 올해부터 두 달 동안 개최하는 등 서울의 정원이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입니다.
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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